[주요내용]

중소기업 경기: 중소서비스업 생산이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, 수출 부진 지속 등으로 중소제조업 경기는 미약한 모습

- (체감경기) ’16년 1월 중 중소제조업 경기실적 SBHI는 수출 부진 및 내수소비 회복 지연 등으로 전월(80.1)대비 2.8p 하락한 77.3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감소

- (생산)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2.1%의 완만한 증가세 지속하고 있는 반면, 중소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부진함에 따라 전년동월대비 1.3% 감소

소매판매: 개선세가 다소 주춤

- 백화점 판매가 감소로 전환되는 등 전반전인 개선 추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소매업 판매액(경상금액)은 전년동월대비 2.7% 증가에 그침

고용 및 창폐업: 취업자 및 신설법인 수는 견조한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

- (고용) 중소기업(300인 미만) 취업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32만 5천명 증가하여 ‘14년 11월(33만 2천명) 이후 30만 명대 이상의 양호한 증가폭 유지

- (신설법인) 신설법인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790개 증가한 8,679개 기록

자금: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소폭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, 중소기업 자금사정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우려 등으로 하락세

- (자금사정 전망) 중소기업 자금사정 전망은 계절적 비수기 및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 증가에 따라 전월대비 0.3p 하락한 79.4을 기록하며 4개월 연속 감소

- (은행대출) 중소기업 은행대출은 연말 은행의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전월대비 4.3조원 감소한 가운데, 대출금리는 전월대비 0.06%p 증가한 3.83%를 기록

중소제조업 매출 및 수익률: 매출 및 순이익 모두 전월대비 감소

- (전년대비) 2015년 대비 2016년 1월 매출액은 평균 6.57%(업체당 6.6억원), 순이익은 5.48%(업체당 1.9천만원) 수준

- (전월대비) 2016년 1월 전월대비 매출액 및 순이익 변동지수는 가구 및 기타, 비금속·금속 업종 등에서 부진이 지속되면서 각각 77.2, 77.3 기록

소상공인 경기: 날씨, 신년세일, 명절준비 등으로 체감경기가 상승

- (전반적 경기) 1월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온화한 날씨, 신년맞이 세일, 설명절 준비 등으로 소비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월(59.6)에 비해 상승한 64.6 기록

- (업종별 경기) 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업, 소매업 등에서 전월대비 상당폭 상승

전통시장 경기: 날씨, 설명절 등에 따른 수요 증가로 M-BIS는 전월대비 상승

- (전반적 경기) 온화한 기온과 명절준비 등에 따른 소비 증가로 소상공인 M-BIS는 전월(62.3)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72.0 기록

- (업종별 경기) 수산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상승

국내 경제동향: 수출 부진 등으로 제조업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서비스업은 완만한 개선세

- (GDP) ’15년 4/4분기 GDP 성장률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세

- (생산) 12월 전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제조업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업 개선 등에 힘입어 증가세 유지

- (수출입) 1월 수출 및 수입은 조업일수 감소, 원자재가격 하락과 신흥국 경기부진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–18.5%, –20.1%로 크게 감소

- (물가 및 고용) 소비자물가는 저유가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담배값 인상효과 소멸과 도시가스요금 추가 인하 등으로 0.5%p 감소한 0.8% 기록. 고용은 양호한 증가세 지속

국외 경제동향: 중국 및 주요 자원수출국을 중심으로 신흥국 경기 불안정성 확대

- (대외경제) 미국의 주요 경기지표가 소폭 부진한 가운데, 글로벌 유동성 축소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주요 신흥국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모습

- (환율) 저유가, 달러 강세 기조에 더해 북한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원/달러 환율은 2010년 7월 이후 5년 7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(원달러 환율: ‘16.2.17일 1,216원)

- (국제원자재) 주요 산유국의 생산량 동결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, 국제 원자재 및 곡물 가격은 중국과 주요 신흥국 수요 감소 우려 등으로 하락세 지속

※ 출처 : 중소기업연구원, 발간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