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K뷰티 열풍'…5월 화장품 수출 전년比 60.7% 증가
5월 화장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.7% 증가한 3억4000만 달러(2일 기준 4035억8000만원)를 기록했다.
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화장품 수출액은 3억4000만 달러로, 지난 3월(3억9900만 달러)과 4월(3억6600만 달러)에 비해 다소 낮아졌지만, 전년 대비 증가율은 최근 12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.
화장품 수출 중 중국과 홍콩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~70%로, 중국 지역에서의 한국 화장품 수입 수요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관측됐다.
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"일각에서 2~4월의 높은 수출 성장률이 중국 해외 직구 세제 개편을 앞둔 선수요 효과였다는 우려가 있었다"며 "하지만 5월 수출 통계는 이것이 기우임을 시사하고 있다"고 분석했다.
※ 출처 : 한국무역협회, 무역뉴스
인천정보산업진흥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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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6.06.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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